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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여행

우리만의 복불복 1박2일



2008년 8월 2,3일 부산 락페가 있었던날
시간과 돈 때문에 가지는 못하고 뭔가
재미난 놀이를 찾고 있을 때..

개구리가 말했다
몰놀이 가자고...
아무데서나 텐트 치자~~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토요일 호야집으로 찾아온 학교후배
개구리... 무작정 1톤 트럭을
몰고 고고싱을 외친다.. 트럭엔 냄비와 버너가 달랑 실려 있었다~~  (뭘까?)

개구리,영원이,쭌,호야 1박2일 놀로 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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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   야 : "텐트는?"
                                 개구리 :" 이제 가지로 가야징..... "

가기전에 일단 준을 만나자..  쭌은 천호역에서 접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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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다..  그럼 출발인가?. 
1톤 트럭에 무리하게 4명이 탔다.. 무지 힘들다
텐트도 가지로 가고 일반 승용차로 바꿔 타기 위해
 일단 개구리의 집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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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고고싱 하다가 수박 2천원 !!! 
순간 차를 세웠다

그런데 웃!!  2000원이 아니라 크고 맛나게 생긴건 7천원
가격이 2000원이 아니라 2000원 부터닷!!
써글.. 낚였다..

그나마 쓸만한 3000원 짜리 수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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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개구리 동네 GS 슈퍼다 고기도 사고 햇반도 사고. 라면도 사고....

원래 계곡에서 텐트 치고 놀기로 했었다.
하지만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점령 되어 있었고
 가격도 인당 7천원을 달라고 한다.
비도 왔었다....

고민이다.
고민
...
결국

그렇다.. 복불복 1박 2일~~  개구리네 집에서 텐트를 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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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텐트를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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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텐트다.. 
어려운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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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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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점점 모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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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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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개구리집 앞 마당 텐트 완성...

배고프다..
이제 맛난 점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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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정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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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쳐서 언제 비가 올지도 모른다..
지붕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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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대충 설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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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시원했지만 그래도 물놀이 인데.. 
시원한 물에 발을 담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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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 아저씨 한테 낚여서 산 수박도 시원한 물에 담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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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내 자연산 마늘도 있다..
이넘도 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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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때 락페 때 구입했던 성능좋은 휴대용 LG스피커
이제 음악도 흘러 나온다.

햐아~ 계곡에서 치열하게 노는 것 보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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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제 고기를 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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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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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고추도 충분하다...

맛나게 먹고 술도 얼큰하게 취했다.
그리고는 집안으로 모두 조로록 들어 가서
에어컨 틀고 영화를 시청했다. ㅋㅋㅋ
^^;

저녁 시간 1박2일 복불복은 시작 된다...
텐트에선 누가 잘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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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심심풀이 섯다..
한줄로 쭈욱있는 화투장 들이 1부터 10까지 숫자표이다..
가운데 이수씨게는 칩을 대신 하고 있다...

일단 시스템은 강원랜드 부럽지 않다. ㅋㅋ

게임에서 져서 올인되면 소주 한잔의 벌칙이 있다..
승리한 사람은 5개의 칩을 걸고 라면을 한접시 먹을 수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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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1박2일 섯다를 하며 고민중이닷..

게임과 상관 없이 텐트에는
개구리와 영원이가 자로 간다고 했다

그런데 텐트에 바람 들어 가라고 열어둔
 창을 통해 비물이 들어가 홍수라 잘 수는 없었다..

결국 텐트치는 연습만 하고 바로 다음날 정리를 했다는.. 
텐트가 무슨 데코레이션도 아니고 ㅠㅠ

암튼 ... 그렇게 1박이 지나가고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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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으로 돌아 가며... 
맛난 것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길가다 보이는 제육쌈밥 집으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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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제육쌈밥 세트.
냠냠 짭짭.

나름 잘  먹었다.
제육이 약간 떡볶이 삘이  나는거 빼곤 괜찮은거 같다.

이렇게 어설픈  복불복 1박 2일이 끝났다.
담엔 또 어딘가로 가보자.....
 
신나는 여름이니깐..  ^^

- 여름의 긑에서 -